[한국농어민신문]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소비자 대상 먹거리 마케팅도 오프라인 방식에서 온라인으로 급변하는 가운데 중국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상에서 진행된 K-Food(케이푸드) 쿠킹쇼가 큰 인기를 끌어 눈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국 SNS 유명인과 ‘한국식품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주제로 한국 농식품 홍보. 지난 6일 중국 생방송 중계 1위 채널인 이즈보에서 유자비빔면과 라면볶음밥 등 K-Food 요리법을 쿠킹쇼를 통해 진행한 결과 하루 만에 1억4000만명이 시청. 지난달 30일에도 K-Food 관련 3편의 요리 영상을 제작,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송출해 1200만 뷰를 기록.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앞으로도 중국 내 소비트렌드에 맞춘 비접촉 마케팅을 확대, 중국에서 식품 한류의 재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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