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속 수상 쾌거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고창군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도시’ 부문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 고창군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한 제10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도시’ 부문 8년 연속 수상했다.

고창군은 지난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한 후 귀농인을 돕는 영농정착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꿈을 펼치고 싶은 곳으로 각광 받고 있다. 실제 2007년 이후 2019년까지 고창군 자체조사 결과 1만1483세대 1만6400명이 귀농·귀촌해 인구 증가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고창군은 귀농인 영농정착금을 비롯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사업, 소규모 귀농귀촌 기반조성사업 등 재정적으로 안정된 귀농을 돕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입주해 창업교육과 기초영농교육을 이수하며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귀농·귀촌인들이 고창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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