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위로 받은 2000만원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전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산시책평가’에서 받은 시상금 2000만원을 전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부했다.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산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로 받은 시상금 2000만원 전액을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부했다.

전북도는 2019년 농산시책평가에서 쌀 안정생산으로 타작물재배 83.2%와 재해보험 가입률 46.7%의 실적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른 시상금 2000만원의 기부금은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향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전북도내 출신 대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으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농산시책 포상금 2000만원 전액을 기부한 전북도 농산유통과 식량산업팀 오형식 팀장과 팀원들은 “도내 지역 인재들을 위해 기부한다는 자체만으로 기분이 좋다”며 “이것을 통해 지역사회 기부문화에 ‘선한영향’을 미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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