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의원·지자체장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지방자치 경험이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현직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자치 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포럼 ‘자치와 균형’을 발족한다. 

4일 국회에서 열린 포럼 발족 준비모임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재선의 김철민·맹성규·서삼석 국회의원과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수원시장)이 공동 대표로 추대됐다. 또한 5선의 이낙연 의원(전남도지사), 송영길 의원(인천시장), 4선의 우원식 의원(서울시의원), 3선의 이광재 의원(강원도지사), 재선의 김두관 의원(경남도지사)이 상임고문으로 선임됐다. 

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중 지방자치단체장 출신 13명, 지방의원 출신 14명, 정무직 출신 15명 지방자치 경험이 있는 42명이 참여했다. 이들과 함께 염태영 수원시장을 포함해 현직 기초단체장 21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향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한국판뉴딜과 지역경제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며,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LH, 국토연구원, 지방정부 소속 연구원 및 민간 주요 활동가들과 폭넓게 연계할 계획이다. 첫 번째 포럼은 정기국회 전 8월 말 개최할 예정이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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