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식생활교육지원센터

[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지원센터는 우수한 식생활분야 도서를 발굴하기 위해 ‘2020년도 식생활교육 우수도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식생활과 환경·건강·배려의 3대 핵심가치 내용을 담고 있는 도서 중에서 어린이, 청소년, 성인 3개 분야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출판사, 출판협회, 대형문고 관계자 및 작가, 교사, 언론인, 식생활교육 관련 종사자 등 개인·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도서는 식생활교육의 가치와 명확성, 활용성, 적합성 등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 도서로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도서는 홍보 리플릿과 함께 지자체, 식생활교육기관, 식생활교육단체, 유관기관, 주요 공공기관 등에 배포돼 식생활 관련 교육·전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우식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소비급식진흥과장은 “식습관은 하루아침에 쉽게 변화하기 어렵지만, 아동기부터 꾸준한 독서 습관이 중요하다는 인식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며 “국민 누구나 쉽게 식생활과 관련된 책을 접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홍보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식생활교육 도서 보급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생활교육 공모전 우수도서 추천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바른식생활정보 11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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