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 지난해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의 진상훈 교수가 돈지육 발골 실습 후 교육생들에게 부위별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이홍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식육기술교육을 지난 8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개된 교육은 식육처리 기능사 과정(4회)과 축산물 원산지 식별 전문가 양성 과정(2회), 식육유통 전문 과정(4회), 취업·창업 과정(1회) 등으로 교육생이 직접 식육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편성됐다.

이와 관련 이홍규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교육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활 속 방역 수칙 준수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축산물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위생과 안전을 지키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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