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옥구농협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와 옥구농협은 지난 3일 ‘예담채 십리향미’ 풍년기원 모내기를 진행했다.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성일)와 옥구농협(조합장 전봉구)은 3일 전북광역브랜드 ‘예담채 십리향미’ 풍년기원 모내기를 군산 옥구들녘에서 거행했다.

‘예담채 십리향미’는 10년의 연구 끝에 전북농업기술원이 개발에 성공한 품종으로 이 쌀은 구수한 향이 십리까지 퍼질 정도로 코끝을 기분 좋게 한다하여 공모를 거쳐 붙여진 새로운 브랜드다. 지난해 시범재배를 거친 군산 옥구·대야농협, 익산 여산농협 등 3개 농협과 농가가 올해 200여ha에서 십리향을 본격 재배하게 된다. 십리향은 기존 전북을 대표하는 품종인 신동진과 함께 전북을 대표할 품종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박성일 본부장은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예담채 십리향미’가프리미엄 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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