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서울광역푸드뱅크에 햇마늘 3톤을 기부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수급 안정을 위해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가락시장에서 구매한 햇마늘 약 3톤(1040망)을 지난달 29일 서울광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이날 서울광역푸드뱅크에 기부한 마늘은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과 사회복지시설 등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졌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산물을 추가로 구매·기부함은 물론, ‘가격 하락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기획해, 생산농민에게는 판매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유익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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