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활용 문제 해결 협약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 제주도·행안부·과기정통부가 협업사업으로 추진하는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중 부패감귤 처리기술 관련 과제가 전국단위 10대 과제로 선정돼 행안부·과기정통부·제주도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패한 감귤을 건조·탄화시킨 부산물을 토양 비료화하는 기술인 ‘플라즈마를 이용한 부패 감귤의 자원재생 생태계 구축’ 관련 기술이다.

제주도는 감귤부패과 처리기술 접목이 필요한 연구기관을 선정하고 지역 현안에 맞춘 사업계획 수립 등을 위해 행정, 생산자단체, 농가 등으로 구성된 스스로 해결단을 구성해 운영했다.

제주도는 최종 수행과제 선정으로 최근 감귤산업의 숙원인 부패감귤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청정 제주를 지키는 환경적인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