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백종운 기자]

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가 농업용수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용을 위한 연구조사를 시작했다.

강원본부는 5월 27일 강원대학교에서 ‘강원지역 농업용수관리 발전 방안 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농업용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주제발표에 나선 최진용 한국농공학회장은 ‘통합물관리와 강원도 농업용수 관리방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으며, 임경재 강원대 교수는 ’기저 유량 확보를 통한 수질과 생태계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서울대학교 배승종 교수는 ‘수자원고도화를 통한 농촌용수과학화 관리방안’을 김거동 강원본부 수자원 관리부장은 ‘농업용수 표준화관리 방안’을 주제로 농업용수 효율적 관리 방안을 설명했다.

박태선 농어촌공사 강원본부장은 “기후변화와 농업생산 환경 변화 등으로 농업용수 관리는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물 관련 연구와 관리방안을 확대하여 농업인들의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하여 식량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춘천=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