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농협 임직원들이 나서고 있다.

우선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의 임직원들은 지난달 27일 자매결연을 맺은 영월군 소재 학산천마을을 방문해 제초제거와 마을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안충선 마을이장은 “매번 영농기 인력지원을 통해 부족한 일손을 돕고 마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고 안병우 대표는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는 주민들을 보니 더욱 힘이 난다. 마을 발전을 위해 어떤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농협경제지주 친환경방역부 직원들도 5월 29일 자매결연마을인 양평군 중원2리 마을을 찾아 고추밭작업, 잡초 제거, 마을 청소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재열 친환경방역부장은 “중원2리 마을 주민들과 가족 같은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농업·농촌의 애로사항에 더 귀를 기울이는 등 유대가 깊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종돈개량사업소(소장 김영균) 임직원들은 지난달 26일 영광군 주교마을의 어귀와 주변 배수로, 도로 주변의 쓰레기를 깨끗하게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김영균 소장은 “마을 주민들과 주기적으로 소통하고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항상 함께 고민하고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