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혹서기 품질보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연간 10억원 가량의 비용을 투자해 매년 혹서기와 환절기 등 가축이 예민해져 생산성이 낮아질 수 있는 시기에 품질보강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번 품질 보강은 전 축종의 배합사료를 대상으로 비타민과 생균제 등을 강화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품질보강에 이용되는 제품은 항산화·항스트레스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농협사료 부산바이오와 군산바이오에서 생산된 비타민과 생균제 제품으로 하절기 생산성 저하 방지, 기호성 개선, 스트레스 완화를 통한 가축 질병 발생 예방 등에 중점을 뒀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이번품질보강은 양축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본인 협동조합 정신을 발휘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다만,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공장별 제조원가 절감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시킬 계획인 만큼 농가는 농협사료를 믿고 무더위에 잘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