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59·현 농협중앙회 이사)이 경기지역 ‘농협중앙회 신임이사’ 후보자로 추대됐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5월 2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이사후보자 추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지역농협 조합장 132명 중 113명이 참석했으며,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이 후보자로 단독 추천돼 투표절차 없이 무투표로 추대됐다.

수원 출신인 염규종 후보자는 한국농업경영인수원시연합회장, 농촌지도자 수원시연합회장, 수원농협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 수원농협 조합장에 당선된 후 현재 3선 조합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염규종 후보자는 “지역 조합장들과 소통하고 고견을 받들어 각종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