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혁신자문위원회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aT센터(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주제로 ‘제1차 CEO 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식품산업의 영향을 살펴보고, aT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 경제적 여건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농업정책, 디지털 경제 등 각계 전문가들이 초청된 이날 회의에서는 글로벌 농산물 교역환경과 소비·유통트렌드 등 우리 농식품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발맞춰 나가기 위한 aT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이날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표준, 즉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대비한 장기적인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에 귀 기울여 나가는 한편, 국내 생산기반 강화를 통한 수급안정과 IT기술에 기반한 유통경로 확대, 교역환경 불안정성에 대응한 수출지원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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