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귀농·귀촌청년창업박람회장에서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최근 전북 익산시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0 귀농·귀촌청년창업박람회’ 개막식 행사에서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익산시는 ‘귀농귀촌 시작을 익산에서’라는 슬로건으로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인 조례제정, 귀농귀촌 창업교육, 귀농인 생산기반 지원사업,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이사비용 지원 및 주택정보, 귀농인 성공 수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익산시는 박람회에 참가해 청년농업인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귀농 상담을 실시하고 신규 농업인 교육을 소개하는 등 익산시가 청년창업을 통한 귀농귀촌 적지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오는 7월 분양 입주 예정인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및 거주 시설 모집을 적극 홍보해 ‘익산에서 거주하고 익산에서 귀농을 연습한다’는 실용적인 귀농체험이 시작되고 있음을 알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변화하는 귀농 수요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귀농 정책과 지원 사업 다각화로 익산시를 귀농 1번지로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익산=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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