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당 최대 800만원

[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농부 공동체 발굴 및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농부 공동체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청년 농업인들과 농촌지역 내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경기도와 귀농을 원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그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주기 위한 사업이다.

진흥원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6개의 청년농부 단체를 선정하고 1개 단체당 최대 80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활동비는 청년공동체 활동과 청년 모임 간 협력사업 운영 등을 위한 홍보비, 소모성 물품구입비, 강사비, 교통비, 식비 등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각종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40세 이하 경기도에서 농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청년 창업농, 승계농 귀농인, 농업관련 협동조합, 농업 경영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대상자 및 청년(예비) 농업인, 친환경 청년농업인 등으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모임·단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5월 29일까지 이메일(hope7975@gfi.or.kr)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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