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저거리·장수풍뎅이 등

[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우량 곤충종자 3종이 올해부터 농가에 공급된다.

충북농업기술원은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등을 공급한다. 갈색거저리는 5월 20일부터 농가당 2㎏, 총1.1톤을 충북 도내 곤충농가에 우선 무상 보급키로 했다. 

장수풍뎅이(총 0.2톤)와 흰점박이꽃무지(총 1.2톤)는 8월 하순부터 순차적으로 분양 할 계획이다. 우량 곤충종자 공급으로 제품의 품질과 소비자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충북곤충산업연구회를 중심으로 연구와 공급을 계속하고 있다. 사료와 식약용, 학습애완용 곤충이 중심이 되고 있다.

또 반려동물과 양어의 사료로 쓰이는 곤충, 건강 기능성 제품의 원료 곤충, 정서치유를 위한 체험곤충 등에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역할은 충북도농업기술원 곤충종자보급센터가 맡고 있다. 전국 곤충생산농가에 대량의 종충을 보급하기 위해 작년 12월 건립됐다.

청주=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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