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 농산물 수출증대방안 토론회

[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 경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지난 18일 ‘경북 농산물 수출증대방안 전문가 토론회’가 개최됐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5월 18일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국내 소비 위축과 대외 물류 교류 불가 등 경북지역 농산물 수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 농산물 수출증대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학계, 독농가 등 관련 전문가 30여 명이 모여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대응방안, 향후 수출전망 등을 논의했다. 토론 참석자들은 기존 방식의 농가 대면 컨설팅보다는 비대면 방식을 적용하는 등 위기극복을 위한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권태영 경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 경쟁력을 강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밝혔다.

대구=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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