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지난해 실적대비 7.5% 높여
제주조공, 공격적 마케팅 추진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고성만)은 올해 하우스감귤 판매 실적을 전년대비 7.5% 높인 350억원으로 설정하고 공격적인 통합마케팅을 추진한다.

제주조공은 하우스감귤 출하시기에 맞춰 농협하나로유통,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 농협경제지주 계통 공판장, 산지농협 담당자 등을 초청해 하우스감귤 통합마케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조공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하우스감귤 판매 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추진 계획을 비롯해 도매시장 협력 파트너십 구축, 카드사 연계 특별 카드할인 행사, 주요 하나로마트 점포 판촉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제주조공은 올해 하우스감귤 통합마케팅실적을 지난해 실적 325억원에서 7.5% 성장한 350억원을 목표로 설정, 하나로유통, 대형유통업체, 도매시장,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하우스감귤 통합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만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가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하우스감귤 설명회를 통해 협의한 내용이 농가 소득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귤로장생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꾸준한 품질관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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