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전문가 워킹그룹 출범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4차 산업 워킹그룹 발족식이 15일 공사 업무동 회의실에서 열렸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세계 최첨단 스마트 도매시장 구축과 미래지향적 신사업 발굴을 위해 ‘4차 산업 전문가 워킹 그룹’을 15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워킹그룹에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과 같은 최신 IT 기술 전문가뿐만 아니라 마케팅 분야 등 산업 전반에 걸친 대표 인사를 분야별로 위촉했다.

공사에 따르면 워킹그룹은 앞으로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에 따른 스마트마켓 구축을 위한 신규 IT시스템 구성 방향 등 현안 문제 해결 △공사 행정시스템, 통계·연계시스템, 데이터 표준화 등 기존 시스템의 운영 및 개선에 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기술 자문을 상시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 김종근 경영본부장은 워킹 그룹 출범에 따라 “단순 도매시장 시설현대화를 넘어 IT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마켓을 구축하여 신규 사업과 고객 그리고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도매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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