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증가로 익산공장 설비 증설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 신젠타코리아 익산공장 전경.

신젠타코리아가 입상수화제 수요증가에 따른 제품공급 확대를 위해 익산공장에 생산설비를 증설한다고 밝혔다.

신젠타코리아에 따르면 익산공장에 입상수화제 신규라인 1개소 증설 및 기존 생산라인 1개소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생산설비 증설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증설을 마칠 경우 입상수화제 생산능력이 2600톤에서 5000톤으로 증가하게 된다.

신젠타코리아는 110개 품목 이상의 제초제, 살충제, 살균제 등 작물보호제를 익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베트남 등 16개 지역으로 수출하고 있다.

김정훈 신젠타코리아 생산 및 서플라이 본부장은 “익산공장의 제조기술력과 품질 안전성, 환경안전보건에 대한 신뢰성 등을 인정받아 신젠타 글로벌에서 악산공장 증설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글로벌 시장 공급망 확대뿐만 아니라 국내 입상수화제 수요에 대한 보다 발빠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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