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고창 성내 스테비아 수박’ 첫 출하를 맞아 유기상 고창군수가 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했다.

대한민국 여름철 대표 과일인 ‘고창 성내 스테비아 수박’이 첫 출하를 시작으로 오는 6월말까지 지속 출하된다.

올해 고창수박은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출하돼 코로나19와 일찍 시작된 무더위에 지친 전국 소비자들의 심신을 달래줄 전망이다. 고창 ‘스테비아 수박’은 스테비아를 통해 당도를 높였고, 식이섬유 등이 다량 함유된 기능성 수박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테비아 수박의 당도는 13브릭스로 설탕의 200배지만 칼로리는 설탕의 1%에 불과, 여름철에 인기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 고창군에서 농민들의 정성으로 생산되는 고창수박이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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