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초록의 호밀밭이 장관을 이루는 농협 안성팜랜드의 호밀밭이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농협 안성팜랜드에 따르면 39만평의 목장에 호밀밭과 유채꽃, 양귀비 등의 경관이 조성돼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곳이다. 성인의 허리까지 자란 호밀이 파도가 돼 넘실거리는 경관은 오는 6월 7일까지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경관 외에 가축한마당과 가축 놀이자랑, 도그쇼, 양떼몰이, 양털깎이, 먹이주기, 승마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안성팜랜드 맛 MAP’을 따라 한정식과 분식, 스낵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이일규 안성팜랜드 분사장은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안성팜랜드를 찾아 초록빛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가득 담아가긴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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