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거창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 주재로 개최됐다.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이 실행 가능하고 내실 있는 거창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민·관 협력에 막바지 정성을 쏟고 있다.

거창군은 5월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 주재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서에는 용역 초기부터 ‘푸드플랜 민·관 추진협의회’ 회의를 통해 도출된 △지역 농가 생산자 조직 방향 △먹거리 공적조달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거창인증제도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통합적 운영체계 방안’ 등의 내용들이 중간보고회에 풍부하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푸드플랜 관련 부서장과 푸드플랜 민·관 추진협의회 민간위원 등 참석자 30여명은 용역 추진상황, 거창군 먹거리 현황, 비전 및 추진전략 등을 경청한 후에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관 추진협의회에서 논의된 좋은 내용들이 이번 보고회에 잘 반영된 것 같다”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은 오는 6월 중으로 최종 완료될 예정인데, 부족한 부분은 최종보고회까지 잘 보완해 거창군 실정에 맞는 푸드플랜 수립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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