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김제 백산농협(조합장 강원구)이 5월 6일 백산 들녘에서 밀묘 소식재배 이앙 시연을 실시했다.
농업 생산비용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이번 이앙 시연에는 농협중앙회와 농촌진흥청장이 함께 했다. 농협은 △농촌 인력부족 △수입농산물 확대 △국산농산물 소비 감소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 적합 육묘기술 및 이앙시기 등 재배기술 확립을 위해 신기술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밀묘 소식재배는 관행농법 대비 농업생산비 50% 절감과 모판수 감소에 의한 노동시간 단축, 고령화에 따른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 효과 등으로 확산 추세에 있다.
이 자리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적합영농과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아낌없이 영농지원을 확대 하겠다"면서 "농기계은행 농작업 대행과 재배 신기술 보급을 적극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양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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