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김제 백산농협과 농협중앙회, 농촌진흥청이 함께한 밀묘 소식재배 이앙 시연 ㅡ김제 백산 들녘에서 진행했다.

전북 김제 백산농협(조합장 강원구)이 5월 6일 백산 들녘에서 밀묘 소식재배 이앙 시연을 실시했다.

농업 생산비용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이번 이앙 시연에는 농협중앙회와 농촌진흥청장이 함께 했다. 농협은 △농촌 인력부족 △수입농산물 확대 △국산농산물 소비 감소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 적합 육묘기술 및 이앙시기 등 재배기술 확립을 위해 신기술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밀묘 소식재배는 관행농법 대비 농업생산비 50% 절감과 모판수 감소에 의한 노동시간 단축, 고령화에 따른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 효과 등으로 확산 추세에 있다.

이 자리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적합영농과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아낌없이 영농지원을 확대 하겠다"면서 "농기계은행 농작업 대행과 재배 신기술 보급을 적극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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