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 사태 위기 극복을 위한 전북 식품기업 온라인 특별 판매전(우체국쇼핑몰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특별판매전은 2016∼2019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여한 전라북도 우수 중소 식품기업 60개사와 전북 14개 시·군에서 엄선한 전통식품 대표업체 21개사를 대상으로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4월 27일∼7월31일까지 특별기획전(가칭 힘내라 전라북도)으로 추진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배너광고·앱푸시·카카오톡 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전북 식품 기업 제품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할인쿠폰을 제공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토록 지원한다.
아울러 미 입점 업체에 대해서는 상품 설명을 위한 상세페이지 제작을 무료로 지원하고 추가 입점을 통해 프로모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동수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이 전북도의 전통식품과 우수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전북 식품기업을 위해 진흥원은 전북도와 협력해 우수 제품개발 및 판로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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