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정규직 22명을 포함해 총 4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

축평원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하는 신규 직원 가운데 21명은 사회적 약자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시간선택제·청년인턴 등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신규 직원 40명 중 정규직은 22명이며,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축산물품질평가직 8명 △전산 3명 △경영 3명 △통계 1명 △운영직 7명(장애인 3명 포함) 이다. 18명은 기간제 인력으로 △시간선택제 운영직 2명 △청년인턴 16명을 채용한다.

이번 신규 직원 채용 입사지원서 접수기간은 정규직과 청년인턴의 경우 오는 17일 까지며, 시간선택제 운영직 2명에 대한 접수는 지난 5일 마감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이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규직의 경우 30일에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6월 17~19일 모든 채용인력에 대한 면접전형 후 6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인턴은 필기전형이 없으며, 정규직 합격자는 6월 30일부터, 청년인턴 합격자는 7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축평원 홈페이지(www.ekape.or.kr) 내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승진 축평원장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 시장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구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