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이브 스루 방식 진행

[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도지사, 조근제 군수,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과 빈지태 농해양수산위원장, 박용순 함안군의회 의장 등이 함안수박·멜론 홍보와 판매에 힘을 보탰다.

경남도청 앞에서 함안수박과 멜론을 승차구매(드라이브스루)할 수 있는 특판전이 열려 호평을 받았다.

경남도(도지사 김경수)와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판로 개척을 위해 5월 4일 경남도청 앞에서 함안농산물 특판전과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개최했다. 겨울수박 주생산지로 유명한 함안군의 수박과 가야백자멜론은 착한 가격(수박 7kg 1통 1만5000원, 가야백자멜론 4kg 2만원, 2kg 1만원)에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코로나19 국면이 지속돼 농업인이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승차 판매라는 새로운 유통형태를 통해 지역 농산물 유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특판전이다”며 “품질 좋고 맛 좋은 함안 수박과 멜론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피력했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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