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방전문 ‘제라진’ 유제도 추천

▲ 레빅사 액상수화제와 제라진 유제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이 개화기 및 유묘기 종합살균제로 ‘레빅사’ 액상수화제, 나방전문약제로 ‘제라진’ 유제를 추천했다.

2020년 신제품인 ‘레빅사’ 액상수화제는 ‘이소프로파놀-아졸계’의 ‘메펜트리플루코나종 10%’의 미래형 종합살균제다. 곰팡이성 병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며 사과, 배, 오이, 토마토, 포도에 등록돼 과수, 원예작물에 모두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과수의 개화기 전후 및 유묘기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 약제의 저항성 균에도 우수한 방제효과를 보인다. 또한 빠른 흡수로 내우성이 우수하고, 유효성분 재분배로 긴 지속효과를 보인다. 약제 살포 후 저온에서도 효과가 뛰어나며, 침투이행 및 침달성으로 방제효과가 우수하다.

‘제라진’ 유제도 2020년 신제품으로, 신규계통 ‘메타-디아마이드계’의 ‘브로플라닐라이드 5%’의 신규물질이다. 이 물질은 완전히 새로운 기작의 약제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의 유입을 차단해 과다한 신경전달 경련, 마비, 변형을 유발해 해충을 치사에 이르게 한다. 감귤, 고추, 딸기, 무, 배추, 수박, 양배추, 오이, 참외, 토마토, 파 등에 등록됐으며, 나방, 총채벌레, 벼룩잎벌레, 굴파리 등을 동시에 방제가 가능하다. 또한 저항성 나방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며 우수한 침달성, 속효성과 긴 잔효력을 갖췄으며 낮은 온도 등 환경변화에도 안정적인 방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