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충남 서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신규지구에 선정돼 3년간 3억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농촌관광 운영 주체들과 연계‧협력하고, 특색 있는 농촌관광 자원을 활용해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앞서 충남도와 서천군은 서천군의 다양한 농촌자원과 살아있는 생태자원 그리고 한산모시 등 전통관광 자원을 모바일 플랫폼(서천여행 ‘끌림’)으로 구축, 새로운 농촌관광 여행상품을 개발·제안한 바 있다.

주요 사업은 서천 끌림 여행 연계 자원(농촌+생태+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서천 끌림 여행 상품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 여행 프로그램 공급자 및 농가 역량강화 교육 등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도와 서천군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도 대표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농촌관광 산업의 모델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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