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원들이 경기도에 과수농가의 저온 피해 관련 신속 지원을 당부했다.

농정해양위원회 촉구
꽃가루 공급·경영자금 지원 등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박윤영)는 4월 22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농정해양국 및 축산산림국 소관 주요 현안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주요 현안으로 과수 저온피해 현황 및 지원 대책,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 방역대책 추진 등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피해 현황 자료를 살펴보고 관계 부서에 긴급 지원 대책으로 저온 피해 농가에 대한 꽃가루 공급 및 신속한 경기도 재해대책경영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또 저온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도 차원의 대책마련과 함께 피해 과수에 대한 생육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농가 기술지도에도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박윤영 위원장은 “이상저온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의회 차원의 대응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저온 피해 조사에서 누락돼 지원에 소외되는 농가가 없도록 철저한 피해 조사를 강조했다. 한편 최근 야생 멧돼지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접경지 방역대책 추진 현황 등도 보고 받았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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