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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화재단, 국유특허 기술이전 ‘성과’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잇꽃씨 인지기능 치료 조성물’ 
인산가와 전용실시권 계약
선납 1억3000만원에 로열티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국유특허권 전용실시를 통해 선납 1억3000만원 및 특허제품 매출액의 3%를 경상로열티로 부과하는 계약을 맺어 향후 국유특허를 통한 성과창출이 기대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21일 ㈜인산가(대표 김윤세)와 전용실시권 이전 체결식을 갖고, 국유특허기술인 ‘잇꽃씨 및 흰민들레를 함유한 인지기능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기술을 이전했다.

이번 계약의 기술실시료는 선납 1억3000만원에 특허제품 매출액의 약 3%를 경상로열티로 부과하는 수준이다. 국유특허권은 국가공무원이 직무과정에서 개발해 국가명의로 등록된 특허·실용신안·디자인 등을 의미한다. 또, 전용실시권은 특정인만이 일정기간 동안 지식재산권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부여된 권한이다.

이번 특허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진이 개발하고 ‘차세대 바이오그린21 사업’을 통해 나온 연구 성과물이다. 인지기능장애를 지닌 마우스를 시험구로 잇꽃씨와 흰민들레 추출물을 적정 중량비로 투여한 결과 기억력 증진 및 인지기능 개선에 진전된 효과가 나타나 특허로 등록된 기술이다.

전용실시를 체결한 ㈜인산가는 죽염을 소재로 장류, 엿류 등의 일반식품과 건강기능성 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코스닥상장기업이다. 체결식에서 김윤세 대표는 “국유특허기술을 활용해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분말이나 액상형태의 식품을 출시해 인지기능에 관한 기능성식품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철웅 이사장은 “이번 전용실시권 계약으로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국유특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좀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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