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임영호, 왼쪽 네 번째)가 경북도청(도지사 이철우, 왼쪽 다섯 번째)을 방문,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도민들을 위해 마스크 5000개를 전달했다.

30개 농축산단체들이 회원단체로 있는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임영호)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1만개를 전달했다.

농축산연합회는 17일 대구시청과 경북도청을 각각 방문해 마스크 5000개씩 총 1만개를 전달하는 증정식을 진행했다.

임영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업계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작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사회 각 계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농민단체들도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대한적십자사 경북도지사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지역 시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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