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 홍삼업계는 가정의 달 행사로 ‘면역력’과 ‘가족 건강’을 한층 더 강조했다.

KGC인삼공사·농협홍삼
추가 증정·할인 등 진행


홍삼업계가 최대 대목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면역력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가정의 달 선물로 건강 관련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가정의 달 행사에 나선 KGC인삼공사(정관장)는 ‘챙겨라! 우리 가족 면역력’이라는 주제로 4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20여 종의 선물세트 및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골드’, ‘홍이장군’ 등 주요 인기 제품에 대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정관장 인기상품인 ‘홍삼정 플러스(240g)’ 제품 2개 구매 시 ‘알파프로젝드 눈 건강’을, 정관장 멤버스 가입 후 5만원이상 구매 시 ‘알파프로젝트 장 건강’ 제품을 추가 증정한다.

농협홍삼(한삼인)도 ‘우리 가족의 면역력을 꽃피워 봄’ 행사를 4월 21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협홍삼은 ‘기운 담은 선물세트’, ‘건강 담은 선물 세트’를 1+1행사를 진행하고, ‘홍삼정 프라임’, ‘홍삼정 스틱’, ‘뿌리삼’ 등 주요 인기 상품을 최대 35%까지 할인한다. 또 30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은 7만원대 제품인 ‘홍삼 원기진액’을 증정품으로 제공, 온·오프라인 등 개별 채널마다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중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은 건강을 선물한다는 개념으로 인식이 돼 5월 가정의 달 선물로 인기가 높다”며 “부모님을 비롯해 어르신, 자녀 등 모든 연령대의 홍삼 제품을 선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농협홍삼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면역력과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선물로 홍삼을 구매하는 수요가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면역력에 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 작년 대비 할인 품목·비중 등 행사 규모를 늘렸다”고 말했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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