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항공료 ‘껑충’

[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 이병환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첫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경북 성주군이 4월 10일 성주참외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이병환 성주군수,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 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도기정 성주참외원예농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참외 싱가포르 첫 선박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상차식은 코로나19 여파로 항공료가 기존보다 3배 이상 인상돼 성주참외의 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 대책으로 가까운 국가(일본, 홍콩, 싱가포르)는 선박으로 수출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참외수출과 관련해 일본은 전년보다 2배 이상 선박 물량이 증가해 수출의 청신호가 켜지고 있으며, 이날 싱가포르 수출을 위해 선적 된 1입봉(0.25kg) 1만1200개는 낱개 포장돼 싱가포르 현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성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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