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78억원 집행

[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지역 경제역동성 회복을 위한 사업비 조기 집행을 추진해 1분기 동안 8678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자리, 복지, 영농철 대비 안전영농, 재해대비 분야에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농어촌공사는 또 정부가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완화 적용키로 한 게약특례를 공사 주요사업에 적용하고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적극 행정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공공기관 조기집행 관례 특례에 따라 선금 지급 한도를 기존 70%에서 80%로 확대하고 의무 선금률 10% 상향, 계약절차 단축 등 재정 조기집행에 적극 나서 올해 사업비의 65%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예산 대부분이 중소기업, 소상공인, 농어촌주민 등에 제공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를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밀착형 예산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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