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신제품 출시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씨제이 피드엔케어(CJ Feed&Care)가 양돈 사료인 ‘LINK’ 전환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자돈 성장성 극대화를 모색하고 있는 양돈 농가에게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

CJ에 따르면 국내 양돈 농가들은 최근의 저돈가 상황에서 생산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돈사료 급여 비중을 줄이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는 이유 전 육성률 개선 효과는 있지만 이유 후 육성률은 오히려 떨어지게 해 생산 성적 저하의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후기 자돈 성적 개선과 비교적 수익이 높은 시기(4~8월)에 어떻게 출하를 최대화 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CJ는 건강한 자돈 성장을 도와 농가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LINK 전환기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 신제품은 △후기 자돈 증체 개선을 통한 이유 후 육성률 향상 및 출하일령 단축 △최신 전환기 설계를 기초로 한 장 건강 발달 및 회복, 면역력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CJ의 홍성민 박사는 “이번 전환기 LINK 신제품은 다산성 모돈에서 태어난 자돈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좋은 방안으로, 후기 자돈의 최고 성장성을 보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그동안 축적한 CJ만의 독자 기술을 접목해 이유 후 육성률 개선에 최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CJ는 전환기 LINK 신제품을 장 건강 발달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성장성을 극대화 한 제품인 ‘아이 LINK’와 장 건강 회복 및 향균력 강화를 위해 항병성을 극대화 한 ‘에스 LINK’ 두 가지로 출시했다.

CJ의 마케팅/연구·개발 센터장을 맡은 최병양 박사는 “CJ의 첫 번째 운영 전략인 품질 경영을 바탕으로 CJ 고객 농가가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을 통해 최고의 성적과 최고의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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