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윤해진 본부장, 양진석 지부장, 최낙문 동고성농협 조합장 등 농협 임직원들이 게릴라식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촌 인력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게릴라식 농촌봉사활동 전개에 나섰습니다.”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은 취임 100일 맞아 작업복을 입고서 농촌 현장으로 달려가 직원들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로 구슬땀을 흘리며 이와 같이 피력했다. 이에 4월 9일 고성군 파프리카 농가를 찾아 범농협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양진석 농협고성군지부장, 최낙문 동고성농협 조합장 등 30여명의 농협임직원이 파프리카 잎 제거 등의 작업을 도왔다.

윤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농촌인력 수급을 위한 지원 활동이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게릴라 작전을 응용해 개별적 작업현장 집결과 해산을 원칙으로 농촌봉사활동을 펴고 있다”고 전했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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