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리 농업·농촌 활력화 앞장서 주길”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 권익 보호에 앞장서 온 한국농어민신문의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농업의 발전 방향 제시와 300만 농업인의 목소리 대변에 항상 힘쓰고 계시는 한국농어민신문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농어민신문은 1980년 첫 발간 후, 지난 40년 동안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국 농업을 지켜가기 위해 선구적인 역할을 다해 왔습니다.

특히, 농업경영인들이 직접 출자하여 운영하는, 농업인이 주주이자 독자인 세계 유일의 신문으로써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어왔습니다.

앞으로도 한국농어민신문이 ‘미래 성장 산업의 기반은 농업’이라는 명제가 진리가 되는 그날까지 우리 농업·농촌 활력화에 앞장 서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희 농협도 농업이 대우받고, 농업인이 존중받으며, 농촌이 희망이 되는 농토피아 구현에 10만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한국농어민신문의 창간 40주년을 축하드리며, 농업분야 정론지로서 더 큰 발전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40년 간 농어업 최고 정론지로 성장”

농수산업의 생생한 정보제공을 통해 농어촌의 올바른 진로를 제시하고 농어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창간된 한국농어민신문이 창간 4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80만 조합원과 210만 산주를 대신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한국농어민신문은 1980년 ‘주간 농산물유통정보지’로 창간하여 40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동안 항상 농어민의 입장과 권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농어업계 최고 정론지로 성장해 왔습니다.

한국농어민신문 애독자 여러분!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을 이루어 왔으나, 국가경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농림어업은 타 산업에 비해 정책적 후순위에 위치해 있으며 농림어업인을 위한 지원정책과 예산 역시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농어업분야에는 공익형직불제 도입을 준비중에 있어 농어민과 농어촌의 삶은 지금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농어업 만큼이나 공익적 가치를 지닌 산림분야는 배제한 채 추진되고 있어 많은 임업인들이 산촌과 임업을 떠나고 있습니다.

농어민과 마찬가지로 그동안 묵묵히 희생으로 산림을 가꾸어 온 임업인들이 산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보상과 함께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특히 연간 221조원 상당의 공익적 가치를 지닌 산림분야가 공익형직불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우리나라 농산어촌을 지켜온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새로운 도약 이루는 데 구심점 기대”

한국농어민신문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수산업 발전과 수산인 권익 제고를 위에 쉼 없이 노력해주신 큰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코로나19로 인한 전대미문의 충격 속에 모든 국민과 국가경제 전반에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특히 수산인과 농축산인 등 1차 산업 종사자들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으로 이번 위기의 파고는 그 끝을 가늠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미 우리는 시장개방에 따른 수입산 범람과 유통구조의 불합리성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수산, 농축산 분야 종사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며, 그 구심점으로서 한국농어민신문을 향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어민신문은 창간 이래 예리한 분석과 제언으로 수산업 그리고 농축산업이 역경 속에서도 꾸준한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 정론지입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자취를 이어 앞으로도 변함없이 수산인과 농축산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해준다면 우리는 곧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다시 나갈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수산업과 농축산업을 대표하는 최고의 언론으로 거듭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