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선아 기자]

매월 셋째 목요일 ‘시장가는 날’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나서기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8일, 기관 소재지인 조치원의 ‘세종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코로나19로 곤경에 처한 지역경제 회복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는 지난 3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 후원 활동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농정원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매월 셋째 목요일을 ‘시장가는 날’로 지정하고, 농정원 임직원의 조치원 세종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세종전통시장 상인회는 양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은 물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신뢰와 친절로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신명식 농정원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업인, 소상공인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 극복되는 날까지 기관이 할 수 있는 모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선아 기자 kimsa@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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