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선아 기자]

지난해 공모전 수상 청년들과
기관 홍보영상 제작 계약체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이 8일 청년 스타트업 ‘플러스메이커스’와 2020년 기관 홍보영상 제작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플러스메이커스(Plusmakers)는 지난해 농정원이 개최한 제1회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업체로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13명이 모여 창업한 종합광고대행 스타트업이다.

농정원은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 기업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관 홍보영상에 반영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계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플러스메이커스는 오는 12월까지 총 6편의 농정원 홍보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며 제작된 영상은 농정원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명식 원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은 매우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단순 지원을 넘어 청년 스타트업이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아 기자 kimsa@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