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기능 강화할 것”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농협종돈사업소(소장 김영균)는 농협종돈, 팔방미돈(八方美豚)을 양돈농가에 적극 보급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농협종돈사업소에 따르면 팔방미돈은 지난해 PSY 33두(이유 14두·회전율 2.35)를 달성하는 등 많은 자돈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빠른 성장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적정 등지방두께와 최적의 지방층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 농협종돈사업소 소속 GGP농장 돼지들의 등지방두께는 불갑GGP 1.34㎝, 수옥GGP 1.53㎝, 삼득GGP 1.42㎝로 나타났고 90㎏ 도달일은 135일(불갑·수옥GGP)과 145일(삼득GGP)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김영균 소장은 “돈가 하락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향후에도 R&D 기능을 강화해 우수한 형질의 종돈을 생산,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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