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보담송이 등 선보여

[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다양한 버섯이 판매되고 있다.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이 무농약 버섯 판매에 나섰다.

농협유통은 지난 8일 ‘색다른(3색) 느타리버섯, 보담송이 버섯, 동충하초 버섯, 꽃송이버섯 등 건강을 위한 다양한 무농약 버섯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색다른 느타리버섯’은 색과 식감이 다르며 영양소도 풍부한 색다른 버섯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흑색, 백색, 노란색 세 종류의 느타리를 한 팩에 담았다. 이 중 흑색느타리엔 임산부 필수 영양소이자 수용성 비타민인 엽산이 풍부하다. 백색느타리는 총 폴리페놀과 단백질 및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감칠맛과 식감이 좋은 편이며, 노랑느타리버섯은 혈압 강하 및 혈관 노화를 억제하고 항산화 활성에 도움을 준다.

보담송이 버섯은 표고버섯의 고소함과 송이버섯의 쫄깃함을 다 가진 버섯이다. 식감이 부드러워 생버섯을 기름장에 찍어 먹어도 좋다. 겨울에는 곤충의 몸속에 씨앗 형태로 있다가 여름에 버섯으로 자라는 동충하초 버섯은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강 효능이 있다고 입증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선물용으로 꽃송이버섯 세트도 준비돼 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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