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신현석)이 해양수산부를 시작으로 11개 시·도와 협의를 통해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연근해어업 실태조사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실태조사는 11개 시·도에서 근해 21개·연안 8개·구획 12개 등 총 41개 업종과 4851명의 어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업현황과 경영상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결과는 연근해어선 감척 목표량을 제시하는 등의 자료로 활용된다.

신현석 이사장은 “연근해어업 실태조사를 통해 민간과 정부를 잇는 소통창구로서의 기능을 확대해 어업인이 정책수립에 기여하고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