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한농연전북도연합회 임원들이 위기에 처한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격려 물품을 한농연경북도연합회로 보냈다.

한농연전북도연합회(회장 성태근)와 14개 시·군연합회는 4월 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의에 빠진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삼계탕 500봉, 마스크 600매, 한우사골곰탕 500봉 등 1300만원 상당의 격려 물품을 한농연경북도연합회로 보냈다.

한농연전북도연합회 성태근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는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한 마음에서 전북 회원들이 적극적인 동참 속에 격려 물품을 마련, 영호남 우정을 맺고 있는 한농연경북도연합회로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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