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 상주지역에서 생산된 접목선인장 3만본이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경북 상주선인장영농조합법인이 3월 30일 회원농가와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접목선인장 미국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 길에 오른 상주지역 생산 접목선인장은 3만본(1300만원 상당)이며,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전례 없는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도 수출을 통한 외화벌이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효자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두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해외 수출에 애쓰고 있는 선인장 생산 농가 및 수출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세계에서 인정받는 고품질 선인장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상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