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사무소부문 그룹 1위 올라
최운임 상무, 개인부문 은상


전북 동김제농협(조합장 최진오·사진)이 2019년 NH농협 손해보험 평가에서 사무소부문 그룹 1위로 연도대상을 , 개인부문에서는 최운임 상무가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동김제농협에 따르면 농업인에게 꼭 필요하고 사고 발생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손해보험으로 △농작물재해보험 △리치팜생활안심보험 △원패스초간편건강보험 등을 지난해 주력 상품으로 선정해 집중 추진해 왔다.

특히 2019년 9월 출시된 리치팜생활안심보험을 전국 1호로 최진오 조합장이 가입했다.

이 보험은 농기계사고로 인한 부상치료비, 후유장해시 생활자금지급, 농작업중사고 배상책임금 지급 등의 보상을 중점적으로 하는 농업인 맞춤 특화 보험이다.

또 동김제농협은 김제시와 협력해 농작물재해보험 365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지난해 풍수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과수·벼·콩·감자·원예시설 등의 농가에 모두 15억78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최진오 조합장은 “농업인에게 필수인 농업인안전보험이나 태풍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사고에 대비키 위해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고령화로 인한 치매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치매보험을 추진,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농촌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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