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농민회>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국민과함께하는농민의길’(농민의길)의 신임 상임대표로 정한길 가톨릭농민회 회장이 선출됐다.

농민의길은 지난 3월 26일 2020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한길 신임 상임대표는 1959년생으로 가톨릭농민회 부회장,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2월부터 26대 가톨릭농민회 회장을 맡은 데 이어 올해 1월 연임돼 2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공동대표와 전국먹거리연대 상임대표 등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농민의길은 △농민수당 전국화 및 입법화 추진 △농민중심 직불제 개편을 위한 대응활동 △농산물 가격 보장 대응 활동 △농특위 대응 활동 등의 사업계획을 이날 총회에서 승인했다.

한편 농민의길은 가톨릭농민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전국쌀생산자협회로 구성돼 있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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