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 마케팅 강화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경농이 49가지 작물의 병해에 등록돼 있는 원예용 종합살균제 ‘미리카트’ 액상수화제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미리카트’는 토마토와 고추 역병 및 배추 뿌리혹병 등의 방제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모판 침지 처리, 지제부 관주, 경엽 처리 등 사용방법이 다양해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적용할 수 있으며, 정식 전부터 수확기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내성균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며, 기존 토양 혼화처리제보다 약효가 뛰어나고, 약흔이나 약해 문제가 적다. 또 잔효성과 내우성이 우수해 비가 올 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란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 변화가 심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농작물에 대한 세심한 사전관리가 필요하며, 원예작물의 경우 노균병과 역병에 주의해야 한다. 노균병과 역병은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발병하고, 감염이 되면 1~2일 만에 전체 포장으로 확산될 만큼 확산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장 내 환경관리가 중요하고 전문약제를 통해 별 발생 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양지석 ㈜경농 마케팅기획팀 PM은 “‘미리카트’는 내우성과 지효성이 뛰어나 노균병과 역병은 물론 뿌리혹병과 뿌리썩음병 등 방제가 어려운 병해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면서 “뛰어난 약효와 안전성, 지효성을 겸비한 ‘미리카트’가 역병, 노균병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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