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 군산바이오가 중국을 대상으로 생균제 7톤을 수출하는데 성공하고, 지난달 26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지난달 26일 생균제 7톤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산바이오(장장 김종철)에 따르면 중국 생균제 시장은 면역력 증진을 위한 항생제 대체재에 대한 요구는 물론 소비자들의 친환경 축산물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군산바이오는 축종별·기능별 설계가 가능하고 시중 생균제 보다 10배 이상 높은 규격으로 품질보강에 용이한 군산바이오 생균제를 지난 2월 1차 수출에 이어 2차 수출에 성공했다. 이번 수출을 통해 군산바이오 생균제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된 것이다. 이로서 올해 3월까지 군산바이오 생균제의 수출물량은 지난해 수출물량(14톤)의 80% 수준인 11톤으로 집계됐다.

김종철 장장은 “앞으로 신제품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질 좋은 생균제를 공급함으로서 가축질병 예방 및 면역력 증진, 축산환경 개선, 농가소득 증진에 노력할 것”이라며 “중국시장은 물론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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